세움터로 각 종 서류와 정보, 도서를 취합해 세움터로 업로드하고 일정 금액의 돈을 결제하면 사업승인 신청이 완료된다. 이번 서류는 17종 정도로 갑지로 시작해서 꾸려놓은 서류 순서에 따라 다르지만 이번에는 시방서 및 계산서로 마무리했다. 서류 준비는 회사의 타 프로젝트의 같은 관내 사업승인 완료 도서를 참고했으며, 각각 협력사에 요청하여 출력물 혹은 전자파일로 수신했다. 협력사는 건축을 제외한 구조, 조경, 기계, 소방, 전기, 친환경, 토목이었다. 승인 신청서는 대리인위임으로 사내 건축에서 진행했고 관련법규검토서, 공동주택가이드라인 자체평가서, 장노임 등 편의시설 설치계획서, 건축심의조건이행계획서 또한 사내 건축에서 진행했다. 준비한 서류 중 많은 부분은 친환경에서 작성했는데 친환경의 중요성이 형별부터 시작해 많은 부분에서 드러났다. 친환경 협력업체의 중요성을 느낀 부분이다. 물론, 친환경 뿐 아니라 다른 업체 선정도 중요하나 중요성의 최상위는 도면 외주를 준다면 당연히 건축 외주이고 그 다음은 친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0번대 도면은 사내 건축이 담당하나 그 다음 도면은 전부 외주를 맡겨 진행했다. 사업승인 신청이 완료되면 관내 건축과에서 협의 부서를 공문으로 보내준다. 그 협의 부서에 따라 전자 협의를 볼 수도 있고 직접 만나 볼 수도 있으나 보통 처음에 표제부를 출력하고 부서에 따라 추가 도면을 출력하여 파일에 넣어 제공한다. 협의 부서에서는 부서에 따른 관련 사항을 공문으로 올려주거나 협의 때 수정하라 말하고 수정사항으로 다시 협의를 보면 된다. 처음에는 어렵게 생각했으나 서류도 보완에 따라 추가 작성하면 되고 협의는 받아들이는 자세로 진행하면 왠만해선 큰 트러블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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